2008년 08월 17일
아싸
열네시간만에
부쉬맨 브레드를
다섯개나 챙겨왔다!!!
온 세상이 다 내 것인 것만 같아요~♬
# by | 2008/08/17 23:13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4)
# by | 2008/08/17 23:13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4)






# by | 2008/08/13 00:34 | 현실 | 트랙백 | 덧글(2)

@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1관
Two thumbs up! 워낙 몰입해서 봤기 때문이겠지만, 딱히 흠잡을 곳을 찾지 못했다. 아, 멋진 로봇 캐릭터들과 폐허가 된 지구를 내세워 SF인 척 해놓고 이렇게나 노골적인 러브스토리- 라는 것만 빼놓고는. 제길 -_-; 그러고보니 픽사에서 로맨스를 전면에 내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인 듯 하다. 아아, 내가 그동안 픽사를 유독 아꼈던 이유가 이거였나. 이건 배신이야! Et tu, Pixar...? 따라서 그들의 귀여움과 염장질에 대해서는 더 언급하지 않겠음. 흥.
아무런 설명 없이 쓰레기더미 지구 위에 관객을 떨어뜨려 놓고, 살짝 살짝 단서를 흘리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솜씨가 맘에 들었다. 인류는 이주했나? 이브가 뭘 찾는거지? 이 우주선은 어떻게 된 거야? 개인적으로는, AXIOM 내부의 디스토피아가 아주 인상적이었다. 그 곳의 사람들이 로봇들에게 완전히 통제당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듯 한 씬들이 있었는데 흐지부지 되어 버린 건 좀 아쉽다. 설정이 궁금해서 프로덕션 노트를 훑어봤지만 여전히 애매하다. 그리고 엔딩은, 지구에게는 배드 엔딩. 그냥 인간들은 버리고 왔어도 좋았을...중얼중얼... 하지만 사실 이런 것들은 몽땅 두 로봇의 사랑을 위한 과정이었을 뿐... 근데 그 얘긴 하기 싫다고. 흥.
이 캐릭터들을 한 번 써먹고 버리기는 픽사도 많이 아까울텐데, 속편보담도 외전이 여러모로 괜찮을 듯. 하고 찾아보니 이것들이 2010년에 토이스토리3, 2012년엔 카2를 준비중이랜다. 야, 몬스터 주식회사는? 우리 몬스터들은 어쩌고 카 따위를! 어흑 ㅠ ...아무튼 월E도 다시 볼 수 있겠지. 근데 그 전에 우리 귀여운 모- 주인공으로 단편 하나 어떻게 안되겠니?
그리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Presto라는 단편이 먼저 상영됐는데, For the birds나 Lifted의 기발함에 한참 못 미치는 우당탕탕 골탕먹이기 몸개그였다. 무슨 톰과 제리도 아니고. 단편도 많이 기대했는데 이건 좀 실망.
아. 롯데 홍대 1관은 다 괜찮았는데, 스크린 아래쪽 좌우에 출입구가 있고 그 위의 녹색 비상등이 한참동안 매우 밝게 켜져 있어서 엄청 신경쓰였다. 막 화나려던 참에 꺼진 걸로 봐선 실수였던 듯.
아차차 또 멋졌던 건, 역시나 즐거웠던 크레딧의 끝에 BnL 로고를 떡하니 찍어 주시는 센스!
이미 봤지만 저걸 놓치신 분들, 드래그 하지 마시고 재관람 하시길 추천드려요~
몇 가지 궁금점들..
1. AXIOM은 애초에 '방주'로서 출항한 것일까? 초반에 나온 광고 내용은 그게 아니었던듯 한데.
2. 처음 EVE의 몸 안에 들어있던 식물은 대체 어느 틈에 빼간걸까? 이게 정말 궁금함.
3. Buy n Large의 CEO가 녹화해 놓은 장면들은 분명히 실사였지? 그럼 이것도 사상 최초인 듯. 하하.
재관람 @ 메가박스 코엑스 4관
롯데 홍대 1관 다 괜찮았다 취소 -_- 코엑스에서 영화 본게 한 5년만인 듯 한데, 정말 대단하긴 하구나. 4관 스크린이 타 극장 1관보다 훨씬 크다니. 사운드도 쿵쾅쿵쾅, 우주선 착륙/출발 신에선 확실히 몸이 떨려왔다. 그 사운드 대단하다는 씨너스 이수 5관을 언제 한 번 가봐야 하는데. 그리고 진짜 스텝롤(이라고 해야 하나;) 나올 때 까지 조명 안 켠 것도 훌륭했다. 하지만 그 큰 스크린에서 필름 상영으로 봐야 했다는 건 안습. 어째서 이 좋은 영화가 미이라3이니 고사니 하는 것들에 밀리고 있다는 건지, 정말 개탄스러운 현실이다. 궁금점들은 대충 다 해결됐고, DVD구입 유력.
# by | 2008/08/12 23:01 | 감상 | 트랙백 | 덧글(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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